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제공하는 피폐물 로판 웹툰 "영원한 너의 거짓말"입니다. 현재 75화로 완결된 이 작품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는 한때 제국이라 자칭했던 약소국의 전쟁과 그로 인한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제국은 과학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켰지만, 강력한 적국 탈라스와의 전쟁에서 점차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나 전쟁의 막바지, 영웅 이안 커너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전세가 역전되고, 결국 제국은 승리를 거머쥡니다.
하지만 전쟁의 승리는 그 자체로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전투 중 이안 커너는 수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고향 리오리튼을 포기해야 했고, 그 결과 고향의 모든 사람들이 사망하게 됩니다.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는 이안은 이 사건으로 인해 깊은 죄책감과 PTSD에 시달리며, 끊임없는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는 신문에서 리오리튼의 생존자 로젠 하워스에 대한 기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는 폭탄이 떨어지기 직전에 탈옥에 성공한 인물로, 이안에게는 유일한 희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녀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젠은 감옥에 갇혀 있었고, 이안은 그녀를 도와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로젠은 알 카페즈의 감옥에서 기적적으로 탈옥에 성공하며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제국은 그녀를 마법을 사용한 범죄자로 낙인찍고, 그녀의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결국 로젠은 외딴섬 몬테 섬으로 보내지게 되고, 그녀를 호송하는 임무에 투입된 사람이 바로 이안 커너였습니다. 이안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그녀를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배 위에서 시작됩니다.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 작품은 전쟁의 비극과 그로 인한 상처, 그리고 희망을 찾는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각 캐릭터의 심리와 갈등이 잘 표현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직 이 작품을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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