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웹툰 팬 여러분! 오늘은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로맨스 판타지 웹툰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불운한 여주인공 미에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줄거리 소개
에스퀼리르 왕국에는 세 개의 기둥이라 불리는 세 가문이 존재했습니다. 왕국의 내실을 다지는 "살라케제" 가문, 내부 치안을 지키는 "크리스핀" 가문, 외부 침입을 막는 "클라드니에" 가문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개국공신 가문으로 엄청난 군사력을 자랑하며 왕국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선대 에스퀼리르 국왕에게는 세 가문의 왕비들이 있었고, 살라케제 가문의 첫째 왕비에게서 태어난 왕자가 "베르말리크 2세"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베르말리크는 외가의 힘으로 왕실을 장악하고 강력한 왕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2년 전, 에스퀼리르 왕국과 시다테 공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을 때, 베르말리크는 왕권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외가를 멸문시켰습니다. 이후 왕의 폭정이 시작되었고, 클라드니에 가문과 크리스핀 가문은 왕을 폐위시키기 위해 동맹을 맺고 반역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베르말리크는 이를 눈치채고 자신의 "백치" 여동생 미에사를 클라드니에 변경백의 아들 에이릭 클라드니에와 혼인시키며 반역을 무효화시켰습니다.
미에사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이복형제들이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오빠 베르말리크의 장난감으로 살아왔습니다. 남주 에이릭은 처음에는 미에사를 거부했지만, 그녀의 불쌍한 상황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해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미에사가 백치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더욱 긴장감 있게 전개됩니다.
리뷰
그림체: 4.6/5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매우 뛰어나며, 초반의 삽화 같은 퀄리티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남주와 여주의 외모도 훌륭하게 표현되었으며, 배경과 옷의 디테일도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다만 가끔 얼굴 크기나 표정이 불균형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사이다: 3.5/5 사이다 전개는 적고,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많은 편입니다. 설정상 여주의 비밀이 드러나고 남주의 어머니가 여주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부분 외에는 사이다 요소가 부족합니다. 왕의 도발과 까불거리는 시녀들의 행동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개 속도: 3.5/5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면서 진도가 느리게 느껴집니다. 최근 들어 다른 가문과의 접촉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빌드업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진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스토리: 4/5 어린 시절부터 베르말리크의 폭정으로 고통받아온 여주와, 그녀를 백치라 여기며 동정하는 남주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립니다. 감정선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몰입감을 더합니다. 다만, 피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결론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은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로맨스 판타지 웹툰입니다. 감정선이 풍부하게 표현되며, 캐릭터들이 점점 더 입체적으로 그려집니다. 여러분도 이 작품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의 세계를 탐험해보세요! 전회차 무료감상을 원하시면 대안으로 툰코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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