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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반 웹툰 추천 - 입학은 괜히 해가지고 무료보기


탑동반 웹툰 '입학은 괜히 해 가지고'
입학은 괜히 해 가지고, 판타지 웹툰, 이세계, 탑 등반물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의 인기 웹툰 "입학은 괜히 해 가지고" 입니다. 이 작품은 이세계에서 펼쳐지는 탑 등반물로, 주인공 반유원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웹툰입니다.

줄거리

주인공 반유원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습니다. 4살 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부모님은 그의 천재성에 기뻐했지만, 배우지도 않은 한자와 영어까지 읽는 것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이에 놀라지 않았습니다. 오래전, 반 씨 가문의 선조가 모든 언어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바벨탑을 세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반유원은 고등학생이 되어 언어에 대한 뛰어난 능력으로 S대학의 정치외교학부에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합격 발표를 기다리던 중, 컴퓨터 화면에 이상한 홀로그램이 나타납니다. 그 홀로그램은 전 차원 최고의 아카데미인 유니온에 최종 합격했다는 내용이었고, 반유원은 이세계의 실기 평가장으로 소환되어 눈먼 고블린과 싸우게 됩니다.

머리를 써서 고블린을 물리친 반유원은 던전의 첫 클리어 보상으로 '바빌로니아 코드'라는 권능을 얻게 됩니다. 이 능력은 사물로부터 개념을 강탈하고 흡수할 수 있는 신기한 능력으로, 이를 활용해 빠르게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실기 평가를 마친 후, 반유원은 할아버지가 이야기하던 바벨탑을 발견하고, 그곳에 남아 바벨탑을 오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인간들뿐만 아니라 전 차원의 종족들이 존재합니다.

리뷰

"입학은 괜히 해 가지고"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세계 판타지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신선한 설정과 흥미로운 전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체

그림체의 퀄리티는 매우 뛰어나며,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외모와 배경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일부 인체 비율이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반적으로 유치한 느낌이 있지만, 디테일한 부분이 많아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전개

작품은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아 지루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능력이 굉장히 사기적이어서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중반부로 가면서 성장 과정이 느려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토리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바벨탑을 오르는 설정이 독특하고, 언어와 개념에 대한 특별한 능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서사와 개연성 면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가족과의 서사가 대충 넘어가는 느낌이 강하고, 무공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표현이 단순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입학은 괜히 해 가지고"는 독특한 설정과 빠른 전개로 재미를 주는 판타지 웹툰입니다. 판타지 웹툰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한 번쯤 꼭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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